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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혁신위 김은경 위원장 발언 때문에 계속 논란인데요. 일단 혁신위 측은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반면에 당사자였던 김은경 위원장은 본인도 곧 노인 반얼에 든다, 노여움을 푸시라고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발언부터 해명까지 두 분은 어떻게 이 사안을 보고 계신지 여쭤보겠습니다. 배준영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배준영]
좀 어이가 없습니다. 어이가 없고, 사과를 해야 될 게 혁신위가 아닌 건 맞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사과를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김은경 혁신위를 띄운 당사자가 바로 이재명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가 사과를 해야 되고요. 민주당이 한두 번이면 이걸 실수라고 합니다마는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하면 이건 진심이고 DNA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옛날 정동영 의장의 60, 70대는 투표하지 말아라 했고 그리고 유시민 의원은 60세가 되면 죄송하지만 뇌가 썩는다고 했었나요. 그런 히스토리를 이어왔는데 화룡점정은 양이원영 의원이 미래에 살지도 않을 것 같은 사람이 뭐하러 투표하느냐라는 노인 폄하적인 발언을 계속하기 때문에 이건 민주당 위기감의 표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때 60대 이상이 한 30% 정도밖에 안 나왔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갤럽에서 7월 말에 했던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민주당은 한 22%, 국민의힘이 한 25% 정도, 그러니까 19~28세까지. 그래서 이런 것을 아마 그냥 말장난 같은 식으로 하는 것 같은데 정책으로 승부해야지 이렇게 편 가르고 패 가르고 갈라치기는 맞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 입장도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혁신위가 어제 입장을 밝혔는데 민주당 혁신위 차원의 입장은 사과할 일은 아니다, 발언이 왜곡된 것 같다는 입장이었고요. 하지만 오늘 박광온 원내대표는 좀 다른 결의 이야기를 했죠? 민주당의 입장은 뭡니까?
[강선우]
혁신위 차원에서는 처음에는 사과할 일이 아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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